여주교도소(소장 조진호)는 6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처인지구협의회 및 고림중학교 학생 등 20명을 초청 교도소 참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참관은 청소년들에게 범죄의 심각성과 교정시설의 역할을 이해시키고,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법질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관단은 교도소 내부의 교정시설과 수용생활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교정공무원으로부터 수용자의 교화·사회복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교정행정의 실제 업무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조진호 소장은 “이번 참관이 학생들에게는 법과 질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고, 범죄예방위원들에게는 교정행정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와 범죄예방 네트워크 강화의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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