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이 되면서 우리 사회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습니다.그것은 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 1월27일을 깃점으로 5인이상의 사업장으로 확대적용되면서 부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들이 각종 사업체에서 근무를 하면서 보다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라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법 자체에 "처벌"이라는 단어가 삽입된 관계로 거부반응이 상당한 것이 사실입니다.특히 5인이상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들에게는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안전한 사업장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을 보이지만 어느덧 한낮에는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황학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곳곳에서 움트는 나무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올려다보게 됩니다. 이 자연의 놀라운 생명력과 자연이 주는 혜택과 기쁨을 누리는 이면에는 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의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해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입니다.우리의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을 누리고 지키기 위해서는 한치의 긴장감도 늦출 수 없습니다. 여주시는 지난
우리 여주는 도시를 관통하는 강을 보유하고 있는 흔치않은 도시중의 하나이다. 여강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남한강은 늘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과되어 있으며, 언제나 끊임없이 흐르고 있다. 또한 강천보, 여주보, 이포보 등 3개의 보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혹자들은 이 남한강으로 인해서 여주의 발전이 저해된다고 불평을 한다. 일부는 사실이다. 남한강은 양평의 두물머리에서 북한강과 합류되어 수도 서울로 흘러들기에 오염원이 될 수 있는 산업을 제한시켜 온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강이 있기에 발전이 저해된다는 생각은 아주 편협된 사고에서 부
"코이라는 말고기가 있습니다. 작은 어항속에서는 10cm를 넙지 않지만, 수족관에서는 30cm 까지 그리고 강물에서는 1m가 넘게 자라나는 그런 물고기 입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기회와 가능성 그리고 성장을 가로막는 다양한 어항과 수족관이 있습니다.." 라며 국회에서 당찬 어조로 연설을 한 김예지 의원의 이야기 입니다.김의원의 발언을 언론을 통해 듣고 있노라면 내가 사용하고있는 언어가 아무런 생각없이 사용하고 있었구나 라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가 글을 쓸때나 대화를 할때에는 나의 입장에서 나의 주장만을
최근에 언론을 뜨겁게 달구던 이슈 중의 하나는 바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중대재해, 처벌...이러한 단어들은 듣기만 하여도 무시무시한 단어들인데, 이는 사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단어들이기 때문이다. 5인 이상의 사업체에서 근로자가 사망사고를 포함해서 심한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면, 사업체를 경영하는 사업주 혹은 최고경영자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지 못해서 발생한 것이라 단정하고, 그 사고의 책임을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게 묻는 "처벌법"이 바로 "중대재해처벌법"이다.이 중대재해처벌법의
2024년 1월 27일부로 유예되었던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이상 사업장으로 전면적으로 시행이 되었습니다.정부부처에서는 또다시 3년간의 유예기간을 두어야 한다고 재의를 요구했지만, 최초 법안을 발의하여 의결했던 민주당의 반대로 유예 논의가 백지화 되었고, 시행이 그대로 유지 됩니다.왜? 중대재해처벌법이 이토록 소규모 기업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고, 왜? 이 법이 시행이 되면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망하게 된다고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처벌을 전제로한 법률이기 때문입니다.누구를? 예... 기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요즘 지면을 달구고 있는 잇슈중의 하나가 바로 "중대재해처벌법"관련된 내용입니다. 이것이 무엇이길래 이렇듯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일까요?중대재해처벌법은 2022년 1월 27일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시행되었고, 5인이상 ~ 50인 미만의 사업장은 2년동안 유예기간을 두어 2024년 1월27일부로 5인이상의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법입니다. 이 법은 명칭에서 보듯이 "처벌"을 전제로한 법입니다.산업에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법"은 행위자 위주의 처벌규정이 있는 반면 이 "중대재해처벌법"은 대표자 및 경영책임자를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무엇인가를 하다 점심을 먹고, 각자의 시간을 보낸 후 저녁을 먹는다.. 그렇게 시간이 되면 잠자리에 든다...그렇게 하루가 가고, 일주일이 가고, 한달이 가고, 한해가 간다...이것을 우리는 살아간다고 하고, "삶"이라고도 부른다.. 산다는 것, 그런 개념의 "삶"에 대해서 생각은 해 보았는가? 철학적인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한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한번쯤은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할 주제라 생각된다.우리는 어떻게 이 세상이라는 곳에 존재하게 되었으며, 존재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태어난다는 의미는
다사다난했던 계묘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이제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갑진년은 청룡의 해라고 합니다. 용은 전통적으로 상서로운 상상의 동물입니다. 예로부터 이 용은 구름과 비를 부리는 신령스러운 동물로 인식되었고, 위엄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또한 용중에서도 특히 청룡은 동쪽을 수호하는 수호신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제 상서로운 상상속의 동물인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는 새로운 희망과 함께 난관을 극복하고 훨훨 날아오르는 삶을 기원해 봅니다.온세상에 서설이 내렸습니다. 계묘년의 온갖 잘잘못을 새하얀 순백색으로 덮어 묻어 버
퍼스트 펭귄(First Penguin)을 아십니까? 북극에 사는 펭귄 무리들은 먹이 사냥을 위해 바다에 뛰어들때 미지의 바다속에 대한 두려움으로 모든 펭귄들이 주저합니다. 퍼스트펭귄은 그러한 두려움을 극복하면서 가장 먼저 바다로 뛰어드는 펭귄을 말하는 것입니다.우리들은 이를 가르켜 선구자, 혁신가, 도전가 라는 말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사용하곤 합니다. 미래를 알지 못하는 우리 모두는 막연한 불안함과 두려움에 쌓여 해야 할 행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럴때 그러한 무리의 앞장을 서서 가장 먼저 행동하는 사람,,,
오늘은 위험성평가 시스템이 무엇이고, 왜 이러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사업체를 운영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위험성평가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는 위험성평가의 실시와 관련된 규정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제36조(위험성평가의 실시)① 사업주는 건설물, 기계ㆍ기구ㆍ설비, 원재료, 가스, 증기, 분진, 근로자의 작업행동 또는 그 밖의 업무로 인한 유해ㆍ위험 요인을 찾아내어 부상 및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의 크기가 허용 가능한 범위인지를 평가하여야 하고, 그 결과
2, 재해예방에 대한 담론들근로자들의 재해예방을 위해 국가에서는 법률 제19611호로 산업안전보건법을 제정해 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법률은 1953년 법률 제286호로 제정된 “근로기준법”이 그 시초라 할 수 있습니다. 이후 1961년 9월11일에 “근로보건관리규칙”이 제정되어 공포되었고, 1962년 5월7일에 “근로안전관리규칙”이 공포되면서 우리나라의 산업안전보건관리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틀이 마련되었습니다.1981년 11월29일 “산업안전보건법 제정(안)”이 국회에 제안되어 그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 1월 27일 부터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으로 전면적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중대재해가 발생하게 되면 고용주가 처벌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소상공인들이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이제 이 중처법은 우리 생활 근처로 가까이 다가와 있으며,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일, 나 자신의 일이 되었습니다. 늘상 접하고 있는 우리의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는 첫번째 일이 바로 "위험성평가"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입니다. 위험성평가시스템이라고 하면 매우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으로 표현)은 지난 2021년 1월 8일 국회를 통과하여 이듬해인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 중처법의 특징은 "중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에게 형사처벌을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제정되어 공표된 이후로 많은 반발을 사고 있었으나 2022년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0인 기업과 공사금액 50억 이상인 건설공사에 우선적용되었고, 5인이상 ~ 50인미만의 기업과 50억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는 2024년 1월27일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이제 내년 1
시민주인! 시민행복! 소통과 협치의 여주시의회가 되겠다. 제4대 여주시의회가 출범 1년째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과연 자신들이 만든 슬로건을 실천했는지 의문이다.지난해 지방선거가 끝난 이맘때 여주시의회는 국민의힘이 과반수를 차지하면서 같은 당 당선자들끼리 의장 자리를 두고 진흙탕 싸움이 벌였다.1년이 지난 지금 당시 의장 선출을 둘러싼 정병관 의장과 박두형 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장의 발언권을 두고 또다시 추태가 벌어졌다.시의회는 여주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입법권을 가진 중요한 직책이기 때문에 개인의 감정을 대
11월에 접어들며 관공서는 물론 화재예방에 관심이 깊은 사업체 등 우리 주변에는 불조심 강조의 달 플래카드가 걸려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이제 며칠 후면 겨울의 두 번째 절기인 소설(小雪)이다. 분주했던 농촌 들녘에 가을걷이가 끝나고 더 추워지기 전에 서두른 김장철도 이젠 막바지에 이르며 겨울철 건강관리에 관심이 쏠리고 준비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다.이렇듯 소설(小雪)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는 말이 있듯이 겨울 추위는 피할 수 없으니 온몸으로 추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월동 채비를 하라는 옛 어른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말일 것이
전례 없던 코로나-19 감염병이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중에 어느덧 새해를 상징하는 입춘절기가 지나고 우리 민족의 명절인 ‘설’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빼앗아간 코로나-19와 함께 겨울을 보내며 어디를 가더라도 가장 많이 듣는 말은 개개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그리고 감염 방지를 위해서 상호간의 거리 유지를 해달라는 말일 것이다.과거에는 친척들과 한자리에 모여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음식을 같이 먹으면서 덕담을 나누기도 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것이 우리 민
모두가 새로운 마음가짐과 목표를 세우고 신축년을 열심히 달려 나간 지 한 달이 흘렀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한다.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에는 무엇보다도 화재위험이 많아 주택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도 다른 화재에 비해 크게 발생한다.올 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향방문 자제를 당부하고 있어서 ‘주택용 소방시설’로 대신 마음을 전달하면 어떨까?‘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일반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매우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소방시설이며, 주택용 소방시설 중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우리가
삼십육계는 본래 ‘전쟁을 하는 데 쓰이는 36가지 계책’이라는 뜻이다. 제1계에서 제36계까지 있는데 그 중 마지막인 제36계가 ‘주위상책(走爲上策, 도망가는 것을 상책으로 삼는다)’이다.36번째 계책은 정확히 말하면 “삼십육계주위상책(三十六計走爲上策)”이다. 이는 ‘36번째 계책은 달아나는 것이 상책이다’라는 뜻인데, ‘달아나는 것이 상책’이라니 이것이 무슨 병법이 될 수 있는가 의아해할 수 있다.그러나 여기서의 ‘달아남’은 당장의 싸움에서 승산이 없음을 깨닫고 내일을 기약한 채 작전상 후퇴한다는 것일 뿐이다. 이는 상황에 따른
매년 11월은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각종 화재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국민의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고자 주택용소방시설(화재경보기, 소화기) 보급행사 및 불조심 캠페인, 화재예방 홍보 등을 통해 시민과 동행하는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화재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선 나 자신부터 먼저 ‘불조심의 생활화’가 요구된다.화재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앞둔 11월은 가정 및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안전에 대해 다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