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0.7%, 기타 정당 3.5%

국힘 전 연령대 높게 나타나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국회의원 선거)을 두 달여 앞둔 현재 여주시와 양평군 주민 56.5%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저널과 여주저널편집·운영위원회가 선거여론조사기관인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 여주시와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5%는 국민의힘을, 29.2%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26.7%포인트(p)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3.1%p) 밖에서 앞섰다. 녹색정의당은 0.7%, 그 외 정당은 3.5%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8%, 모름·응답거절은 2%였다. 기타정당은 3.5%였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9.0%, 잘모름은 1.1%를 보였다.

연령별로 18세~29세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2.5%를 국민의힘은 43.4%, 3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9.4%, 국민의힘은 46.7%를 보였다.

4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4.4%를 국민의힘은 48.6%, 5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8.2%를 국민의힘은 51.0%, 6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5.8%를 국민의힘은 62.1%, 70대 이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8.4%를 국민의힘은 74.0%로 전 연령대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높게 나타났다.

시군별로 여주시에는 더불어민주당이 28.0%를 국민의힘은 57.5%, 양평군은 더불어민주당이 30.3%를 국민의힘은 55.6%였다.

지역구는 여주 1선거구(가남읍, 점동면, 세종대왕면, 북내면, 강천면, 여흥동)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7.3%를 국민의힘은 57.7%, 여주 2선거구(흥천면, 금사면, 대신면, 산북면, 중앙동, 오학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8.6%를 국민의힘은 57.2%이다.

양평 1선거구(양평읍, 양서면, 옥천면, 서종면)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2.3%를 국민의힘은 52.2%, 양평 2선거구(단월면, 청운면, 양동면, 지평면, 용문면, 개군면, 강상면, 강하면)는 더불어민주당이 28.1%를 국민의힘은 59.5%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여주저널과 여주저널편집·운영위원회가 선거여론조사기관인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경기도 여주시·양평군 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2월 3일~2월 4일까지 진행했다.

조사대상은 경기도 여주시·양평군에 거주하는 만18세이상 남녀며, 조사방법은 유·무선 ARS전화조사 (무선 86%·유선 14%)로 표본의 크기는 1000명이다.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무작위추출법으로 응답율 5.6%에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 3.1%P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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