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5보병사단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여주·구리·남양주·하남·광주·성남·양평·이천·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5년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 가능성이 높은 도발유형과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모든 국가방위요소가 참가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책임지역 내 주요시설에서 대테러·대침투 실제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요소의 현장 조치 능력을 검증하고 숙달할 계획이다.

55사단은 이번 훈련기간 다수의 병력과 장비, 차량, 헬기 등의 이동이 있을 예정으로 훈련 지역에 안전통제관을 배치하고 불편 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 창구(☎031-333-4876)를 개설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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