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인수, 한정구)는 노인일자리와 자활사업으로 제작하는 명아주지팡이(청려장) 186개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 전달했다.

청려장은 2012년부터 강천면에서 부평리 유휴지 일대에 명아주 1000본을 심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3년째 진행하고 있는 강천면 특수시책으로 노인 일자리 및 자활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 200개, 2021년 345개, 2022년 200개, 2023년에는 205개를 제작하여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여주시 관내 보훈단체, 거동 불편 취약 가구에 전달해 왔다.

한정구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인수 면장은 “명아주 제작을 위해 1년간 고생하신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자활 참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강천면만의 특화사업인 청려장 장수지팡이 제작 등 다양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지역복지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