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주시민 힐링 걷기 대회 성료

여주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25 여주시민 힐링 걷기 대회가 지난 8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여주시체육회(회장 채용훈)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 김규창 도의회 부의장, 박두형 시의회 의장, 박시선 시의회 부의장, 서광범 도의원, 채용훈 회장, 시의원, 체육회 임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걷기 코스는 약 7km로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남한강변 걷고 싶은 거리를 거쳐 현암공원지구를 돌아오는 구간으로 1시간 30분가량 소요됐다.

완주 후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연예인 공연과 함께 전기담요, 전자레인지, 여주쌀과 여주쌀국수 등 푸짐한 경품추첨과 함께 간식으로 어묵국을 제공했다.

이충우 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걸으면서 사색하고 운동하며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맨발 걷기 등 건강 코스의 길을 확대하겠다”며 “오늘 건강도 챙기고 경품도 많이 받아가 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훈 회장은 “오늘 2025 여주시민 걷기 대회가 걸으시면서 가을 단풍을 보면 사색도 하시고 서로가 건강 지킬 수 있는 그런 날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로 우리 여주시민 여러분들 모두가 행복하게 2025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두형 의장은 “힐링은 경치 좋은 것을 자주 보면 정신과 몸이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오늘 하루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힐링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